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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&REVIEW/Stationary

[만년필] Faber-Castell Ambition Black Fountain Pen EF Faber-Castell Ambition Black Fountain Pen EF / Germany 9만원대. 팬앤잉크에서 구입. (구입년도는 기억이 안 남...) 스텐스틸 닙이라 단단한 느낌. 그래서 잉크가 과하게 흐르는 듯한 느낌은 아니다. 유럽산이라 같은 EF촉이라도 일제와 비교해서 굵다. 뚜껑 전체가 스텐스틸이라(게다가 두껍다) 뚜껑을 끼운 무게는 꽤 무겁다.(내겐 경량 만년필이 대부분...ㅠ_ㅠ)무거운 걸 좋아하는 사람은 뚜껑을 뒤에 꽂아 쓰면 좋을 텐데. 나는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사용할 때는 뚜껑을 세워둔다. (고로, 조금 불편;;;)사실 정이 안 드는 모델 중 하나. 만년필은 좀 고전적인 외양(?)을 한 모델이 좋다. (같은 이유에서 라미 제품을 별로 안 좋아함)하지만 이 만년필로 필.. 더보기
[만년필] SAILOR 1911 Young Silver / Sky Blue Demon F [만년필] SAILOR 1911 Young Silver / Sky Blue Demon F Young-Profit로 불리는 모델이다. 지난 9월에 베스트펜에서 7만원에 구입했다. EF촉도 판매되고 있으나 그림그리는 용으로 산 거라 F촉을 골랐다. (하지만 필기용으로 쓰고 있음;) 평소 보유 만년필 중 이것만 가지고 다닌다. 애정이 금방 식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. 일본 만년필은 유럽 만년필 보다 유독 가늘게 써진다. 나는 글씨를 작게, 많이 쓰는 편이라 세필이 맞아서 일본 만년필을 주로 보게 된다. 그 중에서도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꽤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. 우선 10만원 내의 데몬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싸보이지 않고 세련되어 보인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