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무실 건물에서 바라본 합정동 어딘가.
조감에서의 풍경은 처음 그려본 터라 투시라든지 형태라든지 틀린 곳이 많다.
외곽선을 최대한 안 보이게 그리려는 게 요즘 내 그림의 특징이라면 특징인데,
이 그림에서는 실수들을 숨기려다보니 외곽선을 진하게 그릴 수밖에 없었다.
그래도 그리는 공간을 점차 넓혀가려면 버드아이 뷰를 포기할 수 없는지라
그리기 '시작'했다는 데 의미를 두려고 한다.
과정이려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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